십이선녀탕은 폭포와 탕이 연속되어 흐르는 인제의 관광명소로,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선녀탕이라고 부릅니다.
단풍나무, 전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십이선녀탕과 어우러져 내설악의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십이선녀탕은 폭포와 탕이 연속되어 흐르는 인제의 관광명소로,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선녀탕이라고 부릅니다.
단풍나무, 전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거목이 십이선녀탕과 어우러져 내설악의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인제군의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 전시하기 위해 개관한 국내 최초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 입니다.
계절에 따른 산촌의 풍경과 생활양식, 식생활 등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옆에 위치한 박인환문학관도 방문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시냇물처럼 폭이 넓고 길이도 긴 S자 모양의 사행천이 흐르는 관광명소 입니다.
100개의 담(물이 고인 깊은 곳)이 있다해서 백담계곡으로 불리며, 단풍과 산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가을철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단풍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약수터는 자연보호중앙협의회에서 [한국의 명수]로 지정할 만큼 효험이 있는 신비의 물로서 물맛도 물맛이지만, 인제군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동약수는 탄산 성분이 많아서 톡 쏘는 탄산 맛 외에도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서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소화 증진에도 좋다. 지금부터 약 300년 전 어떤 심마니가 이곳 방동리에서 신비의 명약인 60년생 산삼을 발견하고 캐낸 자리에서 약수가 치솟기 시작했는데 방동약수가 바로 그것이다. 산삼을 캐낸 그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많은 사람이 이 약수를 마시고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300년 이상 된 엄나무 아래 깊이 팬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무색투명한 광천수인 방동약수는 나무 뚜껑을 덮어 보호되어 있다. 주변의 숲이 울창하고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폭포·계곡이 연이어 있어 한적하고 신선한 자연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 방태산 자연휴양림과 방태산 계곡을 여행할 때 꼭 들렀다 가야 할 명소다.
2011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에 자리한 개인산(1,341m)의 서쪽 경사면으로 흡수된 빗물이 암설을 통과하며 철분 등 무기물을 녹인 후 계곡 옆의 틈으로 솟아오르는 약수이다. 소개인동과 대개인동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개인약수는 탄산성분은 물론 철분의 함유량이 높아 특유의 비린 맛과 톡 쏘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891년(고종 28)에 함경북도 출신의 포수 지덕삼이 백두대간에서 수렵활동을 하는 도중에 발견하였는데, 고종황제에게 이 물을 진상하여 말 한 필과 백미 두 가마, 광목 백 필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내린천래프팅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래프팅 체험 관광지이다. 래프팅은 급류 타기로 많이 알려진 수상 레포츠로서 한배에 6~8명이 한 개 조를 이루어 호흡을 맞춰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며 천연 자연경관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모험 레포츠이다. 한탄강, 동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래프팅지로 꼽히는 내린천계곡의 물은 오대산과 설악산의 울창한 숲에서 흘러나온 말 그대로 청정수이며, 국제대회가 개최될 만큼 여러 난이도의 급류가 형성되어 있고 안전 가이드(래프팅 가이드)의 교육 수준과 자질이 높다고 알려졌다. 내린천 래프팅은 원대교에서 출발하여 고사리 쉼터까지 약 6~8km의 거리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코스가 있다. 래프팅을 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시원함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만한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곰배령은 점봉산의 정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림생태탐방지역으로 해발 1,100m 고지에 약 5만 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다. 곰배령은 산세의 모습이 곰이 하늘로 배를 드러내고 누운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린다.
필례약수는 설악산 남서쪽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에 있는 약수로 1930년경 이 지방 출신의 사람이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철분이 많고 위장병, 피부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필례약수는 부르는 이름이 여럿이다. 필례약수, 필예약수, 필레약수 등이 있는데 흔히 필례약수라 한다. 이는 주변 지형이 베 짜는 여자인 필녀(匹女)의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인제군지(麟蹄郡誌)에 따르면 필례약수가 있는 개울가에 서낭당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름드리 당목(堂木)만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현재는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아 가열을 통해 음용할 수 있다.
높이 1,004m. 일명 재내 · 와천이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의 설악산(1,708m)과 점봉산(點鳳山, 1,424m) 사이에 있는 안부(鞍部)이다. 고개 동쪽은 태백산맥의 동해 사면으로 경사가 급하고, 오색과 양양을 지나 동해로 흘러드는 남대천 계곡으로 이어진다. 서쪽은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 상류에서 동쪽으로 분기하는 북천 계곡과 연결된다. 도로는 이들 계곡을 따라 뻗어 있다. 옛날에는 소동라령(所東羅嶺)이라고도 불렸으며, 해안과 내륙을 잇는 험한 고개였다.
1971년 12월에 도로가 확장되고 양양에서 인제까지 도로가 포장되어 설악산국립공원의 관광자원 개발에도 크게 기여를 하였다. 고개의 서쪽 계곡에는 대승폭포와 장수대가 있고, 고개를 넘어 남대천 상류인 오색천에 이르면 암반에서 물이 솟는 오색약수가 있다. 오색약수에서 온정골 쪽으로 약 2㎞를 올라가면 오색온천이 나온다.
오늘날 한계령은 동해안의 낙산사와 의상대를 거쳐 외설악을 연결하는 관광도로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계령 부근에는 한계고성(寒溪古城)터가 있는데 지금은 그 문자리만 남아 있다. 이 지역은 몽골 침입 시 조휘(趙暉)의 모반으로 원나라에 투속되었다가 공민왕 때 탈환되었다.